【횡성】안심가로등 지원사업 전달식이 21일 오후 3시 횡성군청 군수집무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규호 군수와 전영택 한국수력원자력(주) 기획본부장, 김지영 밀알복지재단 기획조정실장, 이상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한다. 한국수력원자력에서 횡성군에 태양광 가로등 시설물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안심가로등 설치 공모사업은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한 방범 취약지역 주민 안전보호를 위해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고, 밀알복지재단에서 수행한다.
올 8월 도내 유일하게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4억원을 지원받은 군은 지난달 5~24일 횡성읍 북천교~내지리 입구 1.3㎞ 구간에 태양광 가로등 40개를 설치했다. 이와 함께 반딧불 희망 프로젝트가 동시에 추진되면서 밀알복지재단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안심가로등 설치 지역(북천리, 내지리)의 주민 중 대상자를 선정해 난방비와 생필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태우 군 안전건설과장은 “안심가로등 설치로 야간 통행의 안전이 확보되면서 안전한 도시 횡성 만들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남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