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

구성진 민요가락에 흥겨운 풍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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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사계절 동네콘서트

◇여음천하 공연 모습.

(사)문화강대국(대표:최정오)의 사계절 동네콘서트 '소동(小動)'이 오는 16일 오후 7시 춘천 축제극장 몸짓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소동 공연은 문화강대국 소속인 국악팀 '여음천하(餘音天下)'와 풍물팀 '더기(The Ki)'가 출연해 민요와 풍물 합동공연으로 꾸며진다.

대북과 모듬북 연주 '태고의 울림'으로 시작해 관객과 함께 부르는 아리랑 연곡까지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여음천하(餘音天下)'는 우리소리의 현대화와 대중화를 목적으로 젊은 예인들로 구성된 국악팀으로 하늘 아래 남은 소리란 뜻을 가지고 있다.

'더기(The Ki)'는 지역을 넘어 세계를 타깃으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탄생된 팀으로 홍성순, 김청익 등 지역 최고의 풍물꾼들이 모여 만들어졌다. 공연은 무료로 열린다. 문의는 (033)253-5058.

이하늘기자 2sky@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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