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 오대산 일원서
유교식 제례로 봉행
한강의 발원지로 알려진 오대산 우통수에서 한강시원제가 열린다.
평창군은 8일 오전 10시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 우통수 금강연 일원에서 오대산 우통수가 한강의 시원지임을 기리는 '한강 시원지 우통수 시원제'를 봉행한다. 한강 시원제는 유교식 제례로 치러지며 초헌관에 심재국 평창군수, 아헌관에 김충경 평창향교 전교, 종헌관에 김부윤 월정사 신도회장이 각각 참여한다.
이날 시원제에서는 백두대간의 중심이자 오대의 각 샘물인 중대 지로봉 옥계수, 동대 만월봉 청계수, 서대 장령봉 우통수, 남대 기린봉 총명수, 북대 상왕봉 감로수를 합수해 한강에 흘려 보내며 맑고 상생하는 삶을 기원할 예정이다.
제례가 이뤄지는 금강연은 역사·인문학적인 측면에서오대의 각 샘에서 흘러나오는 물이 모여 한강으로 흐르는 한강의 '근원'이 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평창=김영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