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물경영 (주)참농원
친환경농업 최근환씨
수출·유통 정선수리취떡영농조합법인
축산발전 태백창죽테마영농조합법인
산림경영 곽희창씨
수산진흥 전건택씨
미래농업육성 신명철씨
도와 강원일보사가 공동 제정한 '제36회 강원도 농어업인대상' 7개 부문 수상자가 8일 확정됐다. 도 농어업인대상은 도내 농어업 성장과 농어촌 소득 증대를 주도하는 이들을 발굴해 시상하는 것으로 이 분야에서 전국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고 있다.
작물경영 부문에는 친환경 어린잎 채소를 재배하는 농업회사법인 (주)참농원(대표:김중호)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친환경농업 부문은 토마토 등을 재배하는 최근환(62·횡성군)씨, 수출·유통 부문은 정선수리취떡영농조합법인(대표:전연택), 축산발전 부문은 태백 창죽테마영농조합법인(대표:심금술)이 각각 영예를 안았다. 산림경영 부문은 산양삼을 재배하는 곽희창(51·평창군)씨, 수산진흥 부문은 송어양식을 하는 전건택(63·강릉시)씨, 미래농업육성 부문은 고품질 한우 생산으로 부농의 꿈을 실현한 신명철(29·삼척시)씨가 각각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14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한편 지난해까지 모두 242명이 도 농어업인대상을 수상했다.
김석만기자 smkim@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