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예술감성매거진 '월간 태백' 8월호
도내 석조문화재 실태 집중 점검
개혁 문화아이콘 '빅토르 최 '소개
강원도 유일의 문화예술감성매거진 '월간 태백' 8월호(통권 132호·아트 인 강원 刊)가 출간됐다.
이번 호에는 '문화예술 정책이란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라는 제목으로 양구 비봉산전망대 카페에서 진행된 전창범 양구군수와 김현식 월간 태백 발행인의 특집 대담 '만담진담'과 함께 커버를 장식한 서양화 '양과 가족'의 서양화가 임만혁의 인터뷰 기사를 '이달의 초대작가' 코너에서 만날 수 있다.
또 특별기획으로 선보이고 있는 '러시아 고려인 예술가' 편에서는 반전과 개혁의 문화아이콘으로 기억되는 빅토르 최를 소개했고, 양구 출신 국민화가 박수근 화백의 인간적인 면모를 엄선미 박수근미술관 학예실장의 글로 엿볼 수 있다.
특히 이달의 키워드로 선정한 '본지환처(本地環處)'를 통해 국내 환국이 이뤄졌지만 본래 자리인 평창 월정사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월정사사고본 조선왕조 실록과 의궤 이야기 그리고 일제강점기 강제로 서울로 옮겨진 후 역시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도내 석조문화재의 실태를 다루고 있다.
이와 함께 조선백자가 시작된 '양구백자박물관'과 원주의 대안공간인 '갤러리 화이트큐브 302'를 변두리 박물관·미술관에서 살필 수 있고, 1947년 7월1일에 발행된 '중학생' 창간호의 내용과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에 대한 이야기 등 다양한 장르의 글로 가득 차 있다.
오석기기자 sgtoh@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