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빅데이터 통한 新산업 창출·혁신 전략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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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창조와 혁신을 위한 빅데이터 콘퍼런스' 개최

◇창조와 혁신을 위한 빅데이터 콘퍼런스가 17일 강원대 60주년기념관 1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세션 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디지털화된 데이터 양의 폭증과 활용성 증대로 데이터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생태계가 형성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정보화진흥원 정부만 본부장은 17일 강원대 60주년기념관 1층 국제회의실에서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한종호) 주최로 열린 '창조와 혁신을 위한 빅데이터 콘퍼런스' 첫 번째 세션 K-ICT 빅데이터 주요 사업 현황 발표에서 “저성장 시대, 무한 신규 자원인 데이터 기반의 경제 활성화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본부장은 “이미 EU 미국 등은 데이터주도 경제, 데이터주도 혁신전략 등을 계획하거나 추진 중이며 일본과 중국에서도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 중”이라며 “우리나라도 빅데이터를 창조경제의 핵심 동력으로 삼고 빅데이터 시범사업과 중소기업 활용 지원 등을 통해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신산업 창출에 온 힘을 쏟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본부장에 이어 김용 네이버 로그분석 시스템 담당 연구원은 '네이버 그리고 빅데이터'란 주제 발표를 통해 네이버의 로그분석을 통해 빅데이터 분석의 필요성과 적용사례를 소개했다.

또 하도훈 SK텔레콤 지오비전총괄담당은 'IoT(사물인터넷)와 공간 빅데이터 이해와 활용'의 주제발표를 통해 “공공기관은 과학적 정책의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고 민간기업은 비용절감·수익창출로, 자영업은 창업실패 감소 등으로 활용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김보경기자 bkk@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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