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춘천소방서(서장:박창진)는 지역 내 화재 취약가구에 기초소방시설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보급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8일 밝혔다.
기존 주택은 개정 소방법에 따라 오는 2017년 2월4일까지 기초소방시설(소화기·감지기)을 설치해야 한다. 이번 기초소방시설 보급은 안전 분야에 투자할 경제적 여력이 없는 화재 취약가구 713가구를 대상으로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해 주는 사업이다. 119생활안전지원단이 직접 화재취약가구에 방문해 기초소방시설을 설치해 주는 것은 물론 소방시설 작동법 등 교육을 실시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박창진 서장은 “기초소방시설 설치는 화재 초기 골든타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경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