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양구 테니스 동호인들이 부산에서 곰취축제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부산 테사모(테니스를 사랑하는 모임)와 테니스를 통해 끈끈한 우정을 나누고 있는 양구 테사모 회원과 테니스 동호인 등 14명은 10일 남자 프로테니스(ATP) 부산 오픈 챌린저대회 단식과 복식 결승전이 펼쳐진 부산 스포원파크 테니스코트에서 곰취축제 홍보활동을 활발하게 벌였다. 부산 테사모가 1999년 시작해 2003년 국제대회로 만들어 성장시킨 부산 오픈 챌린저대회에 고(故) 임경순 전 양구군수가 참석해 양구군을 홍보하면서 시작된 양구와 부산 테사모의 교류는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심은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