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중동 붐의 주역인 할랄식품 시장 진출을 위한 '할랄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전문가 토론회'가 22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장에서 열렸다.
도와 새누리당 박창식, 새정치민주연합 김우남·우상호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마련한 이날 토론회에서는 무슬림 시장 성장 잠재력과 무슬림 관광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조영찬 펜타글로벌 대표는 “통합된 인증 표준이 마련돼 있지 않아 이에 대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장세원 단국대 교수는 “한국을 찾는 무슬림 관광객들을 공략하기 위해 가족 편의시설, 종교 편의시설, 할랄 음식점 등이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울=홍현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