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새해부터 강릉시와 동해시가 경계에 위치한 옥계면 지역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노선에 무료 환승체계를 구축, 시행한다.
28일 강릉시와 동해시에 따르면 시내버스 환승이 어려워 발생하는 이중 부담 문제를 없애기 위해 양 시가 접한 옥계면 지역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노선의 무료 환승체계를 마련하고 카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환승체계를 구축, 새해 첫날부터 시행한다. 무료 환승 지역은 강릉시 옥계면 남양리, 산계리, 북동리, 금진리다. 이에 따라 옥계면 현내시장과 금진항 등 2곳의 버스 승강장에서 강릉~동해 간 시내버스 무료 환승이 가능해졌다.
고달순기자 dsgo@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