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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명품 영월포도 상복 터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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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프루트 최우수단지 선정

국무총리상 등 휩쓸어 화제

【영월】영월포도가 연말을 맞아 각종 상을 휩쓸고 있다.

영월동강탑프루트포도회(회장:장세흥)는 24일 농촌진흥청에서 개최한 탑프로젝트 종합평가회에서 전국 탑프루트 최우수단지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품질평가 부문에서는 문명호 회원이 우수상을 수상, 영월포도가 전국 대표 명품포도임을 입증했다. 또 지난 11월20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2014 대한민국 과수산업대전 대표과실 선발대회에서는 포도 부문에 김삿갓면 예밀리 전경래씨와 남면 창원리 서인일씨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영월군농업기술센터(소장:이석준)는 2012년 동강탑프루트포도회를 통해 탑프루트 생산기술 시범단지를 육성해왔다. 3년 동안 월 1회 현장교육 및 컨설팅과 탑프루트 포도 품평회 등을 개최하는 등 최고 품질의 포도 생산을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당도 15°Bx(브릭스) 이상, 송이무게 400g, 착색도 10 등 탑프루트 포도 생산비율이 15%에서 53%로 증가했다.

문형수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과실 품질이 좋아져 홍콩으로 3년간 51톤의 포도를 수출했다”고 말했다.

김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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