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박2일 일정 템플스테이 참여
새벽예불 등 불교문화 경험
“한국의 불교 수도원은 매우 아름답고 흥미로웠습니다.” 13일 오전 한국을 찾은 이스라엘의 노인들이 평창 오대산 월정사 템플스테이에 참여해 한국전통문화와 불교문화를 경험했다.
60~80대 노인들로 구성된 이스라엘 관광객 24명은 지난 12일 오후 월정사를 찾아 연등만들기, 새벽예불, 108염주만들기, 전나무 숲길 포행 등 1박2일 일정의 템플스테이를 체험했다. 2년 전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월정사의 템플스테이에 참여해 온 이스라엘 관광객들은 월정사의 아름다움에 반해 첫해 1차례 방문에서 지난해부터 2차례, 내년에는 4차례로 방문 일정을 늘릴 예정이다.
템플스테이에 참여한 카즈 레오씨는 “한국의 불교 수도원에 머물러 보는 것이 꿈이었다”며 “체계적으로 잘 갖춰진 월정사의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에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처럼 알찬 구성의 프로그램이 알려지면서 월정사 템플스테이는 전국적으로도 유명해져 이달 말까지 예약된 인원만 400여명에 달한다.
박진호기자 knu10@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