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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귀농귀촌지원센터 만들어 전문가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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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3년간 6억여원 투입

【홍천】홍천군이 도시민의 농촌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한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했다.

군은 향후 3년간 6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원센터의 건립 등 하드웨어 부문과 조직정비를 통한 전문인력 배치 등 소프트웨어 부문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는 귀농귀촌지원센터 1곳을 설치하고 귀농인의 집 5곳을 마련해 귀농 희망자가 단기 체류를 할 수 있도록 한다. 또 홍천으로의 귀농·귀촌을 홍보하기 위해 책자와 리플릿 계간지를 제작해 배포하고 박람회에 적극 참여해 홍천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귀농 홈커밍데이와 귀농귀촌인 지역사회기여 재능나눔 지원, 귀농인 현장 애로지원단의 운영 등 총 15개 부문에서 전방위적인 지원이 이어진다.

지난해 941세대 1,425명의 귀농·귀촌을 이끌어낸 군은 이번 지원사업 확대를 통해 '귀농·귀촌 천국'을 확실히 각인한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홍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찾아가는 홍천군 귀농·귀촌 희망교실'을 서울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해 홍천의 농업 현황과 귀농·귀촌 지원책 등을 상세히 전파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으로 귀농한 도시민들이 쉽게 일상에 적응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이무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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