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개월간 400시간의 봉사활동을 해온 봉사의 달인 정연모(51·사진)춘천여성의용소방대장이 이달의 으뜸봉사자에 선정됐다.
춘천시자원봉사센터는 28일 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이달의 으뜸봉사자 및 으뜸봉사단체 시상식'을 개최하고 지난 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총 62차례에 걸쳐 400시간의 봉사활동을 해온 정연모 춘천여성의용소방대장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14년째 춘천여성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해 온 정 대장은 그동안 화재 발생 시 진압활동 및 교통정리를 담당하며 각종 재난 현장의 최일선에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온 공로가 인정됐다. 정 대장은 “춘천여성의용소방대 소속 회원 40명과 함께 춘천을 안전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으뜸봉사단체에는 지난 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회원 444명이 총 32차례에 걸쳐 1,919시간의 봉사활동을 해 온 희망나누미(단장:최인영)가 선정됐다.
박진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