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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꽁꽁축제 개장 2주 만에 27만 인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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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제한 해제후 10만명 찾아

◇홍천강에서 열리고 있는 제2회 홍천강 꽁꽁축제가 휴일을 맞아 얼음낚시를 즐기려는 인파로 크게 붐볐다. 홍천=권태명기자

【홍천】제2회 홍천강 꽁꽁축제가 주중 한파에 힘입어 주말 흥행을 이어갔다. 군축제위원회(위원장:전명준)는 이상 고온으로 입장을 제한했던 얼음낚시터를 다시 연 이후 맞은 첫 주말인 11~12일 10만2,000여명이 찾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개장 2주일여 만에 총 27만여명의 내방객이 찾아오면서 지난해 총 내방객이었던 26만여명을 초과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얼음낚시터 입장을 8일간 제한했음에도 이 같은 흥행이 이어진 원인은 이상고온 중에도 대명 비발디파크 스노월드와 당나귀 타기, 얼음바이크 체험 등의 유료관광객이 꾸준히 유지된 점이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명준 축제위원장은 “주말 동안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준 것에 감사하며, 알차게 준비·운영하고 있는 만큼 남은 기간 더 많은 분들이 방문해 겨울축제를 즐겨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무헌기자 trustme@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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