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홍천군은 21일 민속5일장 이전 개장을 맞아 축제 한마당 행사를 펼친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통시장 인근에 위치한 꽃뫼공원과 시장 일원에서는 풍물놀이와 축하공연, 레크리에이션 및 경품 추첨이 이어지며 하나 된 전통시장을 자축한다. 경품은 순대국밥 2인분, 오징어 한집 생활용품세트 등 상인들이 직접 자신들의 판매물품을 모아 준비하는 등 상권 일원화를 위해 한마음을 다짐했다. 공식행사가 끝나면 각설이(품바)공연 등 분위기를 띄우는 공연팀이 장터 곳곳을 돌며 볼거리를 제공한다. 군은 성공적인 축제한마당 및 주민 안전을 위해 개장 장터 내 4개 구간에 총 10명의 교통통제요원을 배치해 차량 이동을 통제한다.
홍천 민속5일장은 향후 매달 1일부터 5일마다(매달 1일과 6일로 끝나는 날) 홍천읍 전통시장 내 일정 구간에서 열리게 된다.
허필홍 군수는 “숙원사업인 상권일원화가 이뤄진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틀을 다지면서 많은 관광객이 홍천을 방문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무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