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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홍천 상오안리에 체험형 테마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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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분류시설 이전부지 다양한 동물농장으로 변신

12월 착공 내년 완공 나귀 타고 토끼와 뛰놀 수 있어

【홍천】20여년간 재활용분류시설로 사용되던 곳이 동물체험장으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홍천군은 재활용분류시설 이전 계획에 따라 홍천읍 상오안리 일원 1만7,000㎡ 부지에 가족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는 '백두대간 체험형 테마파크'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군은 실시설계 용역이 완료되는 12월에 착공해 2014년 11월에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테마파크는 매화산 기슭에 자리 잡아 나귀를 타고 산과 계곡을 감상하고 토끼, 염소 등 다양한 동물에게 먹이를 주고 함께 뛰놀며 즐길 수 있는 체험장으로 구성된다.

주요 시설로는 나귀를 체험할 수 있는 승마코스 2곳, 다양한 만들기 체험이 가능한 다목적체험동, 토끼 양 염소 등과 교감할 수 있는 소동물체험장 등이다. 또 가족단위 캠핑이 가능한 야영장과 포토존 야외쉼터 자연습지 전기자전거 등의 이용자 편의시설도 만든다.

군 관계자는 “체험서비스 제공과 가족중심의 여가체험 공간으로 꾸민뒤 체류형 관광지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무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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