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강원인삼농협과 홍천단호박명품화사업단이 29일부터 9월1일까지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관에서 열리는 '2013 농업·농촌 6차산업 박람회'에 참가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전국 160개 지방자치단체에서 200여개 향토기업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판촉행사다.
도내에서는 홍천의 인삼농협과 단호박명품화사업단을 포함해 19개 업체가 참여한다. 강원인삼농협과 홍천단호박명품화사업단은 제품 시식 및 홍보와 판매를 실시하고 도 홍보관을 통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홍천단호박명품화사업단은 내촌농협, 전통주 제조업체 '예술'과 연계해 단호박과 가공품을 집중 홍보하고 강원인삼농협은 인삼 가공품 위주로 홍보할 예정이다. 또 도 홍보관에서 진행되는 이벤트 및 홍보에도 참여해 홍천 단호박·단호박 가공품 및 강원인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홍보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홍천군 및 강원도의 향토제품 등 6차산업의 우수성 홍보로 농촌기업의 신규 거래선 발굴과 성장 동력을 확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무헌기자 trustme@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