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품질 농특산물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서 홍보
뫼내뜰 영농조합법인·농업법인 햇곡원 33종 출품
【홍천】홍천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유기농산물의 판촉 노력이 한창이다. 홍천군은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 C홀에서 열리는 제12회 친환경유기농 무역박람회에 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 농특산물을 대거 출품해 판매 촉진을 꾀한다.
(사)한국유기농업협회 주최로 열리는 친환경 유기농 무역박람회는 올해 열두번 째로 열려 전국 각지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 및 가공제품에 대한 홍보의 장으로 소비자 인지도 제고와 유통 활성화에 기여하고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목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 홍천지역에서는 뫼내뜰 영농조합법인(대표:박봉호), 농업법인 햇곡원(대표:전택봉) 등 2개 법인이 참여해 쌀, 잡곡류, 채소류, 김치류, 반찬류 등 33종의 지역산 친환경 농산물 및 가공식품을 전시하고 시식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유도한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지역 친환경 농산물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고 업체의 판로확보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박람회에도 홍천에서는 3개 법인체가 30여 가지 품목을 전시·판매해 공급을 확대하고 청정 이미지를 널리 홍보했다.
이무헌기자 trustme@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