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천군 화촌면 외삼포1리 대평마을(이장:용우순)과 삼성 제일모직(주)(사장:박종우)이 13일 대평마을 체험관에서 1사1촌 자매결연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 제일모직(주) 김광성 상무 외 임직원 등 45명과 허필홍 군수, 대평마을 관계자와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축했다.
마을 주민과 제일모직 관계자들은 결연증서를 교환하고 현판식을 가진 후 물품 기부 등 결연 행사를 통해 도농 상생 발전의 계기를 확고히 했다.
결연식 후에는 마을 농가를 방문해 고향의 추억의 맛 '옥수수 따기 체험', 호박 가지 고추 등 농작물 따기와 잡초 제거 등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는 봉사활동을 했다.
삼성 제일모직 관계자는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 및 지원을 통해 도농 상생 발전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우순 이장은 “도시와 농촌이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이번 계기를 마련해준 삼성 제일모직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화답했다.
홍천=이무헌기자 trustme@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