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홍천]지역주민-향토기업의 아름다운 상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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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맥주병에 찰옥수수축제 홍보라벨 500만장 부착

홍천군축제위 축제 기간 맥주광장 열고 다채로운 이벤트

【홍천】홍천지역 입주기업인 하이트진로(주) 강원공장(공장장:최인호)과 홍천군의 상생 노력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하이트진로(주)는 오는 8월2~4일 홍천읍 토리숲에서 열리는 제17회 홍천찰옥수수축제의 홍보를 위해 공장 생산 맥주병에 홍보 백라벨 500만장을 부착해 공급하고 있다. 라벨이 부착된 맥주는 수도권과 도 전역에 배달돼 모두 소진될 때까지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홍천군축제위원회(위원장:전명준)도 축제 기간 향토기업인 하이트진로(주)의 매출량을 높이기 위해 'HITE를 사랑합니다'를 주제로 한 맥주광장을 열기로 전격 결정했다.

향토기업 사랑하기 운동의 일환으로 기획한 맥주광장에서는 다채로운 시음행사와 이벤트 및 퍼포먼스를 준비해 기업과 주민이 상생하는 홍천을 함께 알린다는 복안이다.

주민 사이에서는 이 같은 기업과 지역의 상생노력이 뒷받침될 때 지역 경기 활성화와 기업유치 성과를 함께 올릴 수 있을 것이라는 긍정적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전명준 위원장은 “향토기업으로 항상 지역주민과 동행하고자 하는 결정에 감사하다”며 “홍천찰옥수수축제의 포스터와 각종 인쇄물에도 하이트진로의 문구를 넣어 향토기업과 함께하면서 농민과 관광객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축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홍천찰옥수수축제 개막식은 내달 2일 오전 10시 토리숲에서 '홍천여름의 맛과 멋 그리고 추억'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펼쳐진다.

이무헌기자 trustme@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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