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홍천군 두촌면에 위치한 블루마운틴CC(대표:한청수)가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섰다.
블루마운틴CC는 지난 8일 클럽하우스에서 그랜드오픈 기념 지역주민 초청행사를 열고 주민과 상생하는 골프장으로서의 모습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초청행사에는 두촌면(면장:이재학)과 내촌면(면장:남궁연)에서 주민 160여명과 김진선 산림조합장, 허남호 내촌농협조합장 등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골프장이 되기를 기원했다. 세계적인 코스 설계사인 잭 니클라우스 디자인사가 설계한 블루마운틴CC는 드림코스 비전코스 챌린지코스 등 3개 코스 총 27홀로 조성돼 있다.
계단식 레이아웃을 없앴고 홀과 홀 경계를 완만한 그래스 슬로프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접근성도 뛰어나 서울~춘천~동홍천 고속도로를 따라 서울 강남에서 자동차로 1시간20분, 남양주톨게이트에서는 1시간 이내면 도착할 수 있다. 동홍천IC를 나와 44번 국도 속초~인제 방향으로 운행 중 원동교차로에서 내촌 방향으로 7분가량 거리다.
한청수 대표는 “골프 마니아들의 인정을 받는 곳으로서뿐만 아니라 늘 주민과 함께하면서 지역의 소중한 자산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무헌기자 trustme@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