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철 양구군의원(사진)이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사)지방의회발전연구원 등이 시상하는 제5회 의정봉사대상을 받게 됐다. 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김인배 삼척시의장)는 25일 강릉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월례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김 의원은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양구군 군 장병에 대한 친절 모범업소 선정 및 지원조례'를 발의해 민군이 상생하고 지역경기 활성화 및 지역발전의 원동력을 마련했다는 공로가 인정됐다.
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이날 또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회칙 변경을 통해 각 시·군의회별 400만원이던 부담금을 600만원으로 상향하기로 했다. 이어 오는 6월 13, 14일 2일간 양양군에서 열리는 강원일보사 주최 제12회 강원발전의원 한마음 대제전에 도내 18개 시·군의회가 적극 동참하자고 입을 모았다.
강릉=최성식기자 choigo75@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