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의회(의장:정창수)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이상건)는 7일 기획감사실, 주민생활지원실, 재정운영과에 대한 2013년도 당초예산을 심의 했다.
박승용 의원은 “소양강댐 피해 용역 결과를 주민들에게 알리고 피해 보상을 요구하는 등의 대처방안을 연구해야 한다”고 주문했고, 이석균 부의장은 “파로호 습지 맨손 물고기 잡기 행사는 효율성을 따져보는 등 신중하게 검토해야 할 사업”이라고 지적했다.
김태진 의원은 “인공습지 시설보강 사업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습지에 맞는 수생식물을 심어야 한다”고 했고 최경지 의원은 “양구읍 주민들이 전지훈련팀들로 인해 체육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있는 만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양구=심은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