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원주]지역 공공기관 혁신도시 이전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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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원주지방환경청 청사 신축 본격화

이전 예정 공기업 차일피일 일정 미루는 것과 대조적

【원주】원주 혁신도시로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원주지방환경청과 북부지방산림청이 청사 신축을 위한 절차를 잇따라 추진하고 있다.

북부지방산림청은 9일 청사 신축공사 설계공모 작품 접수를 마감하고 10일 심사위원회 구성 및 심사일정을 확정할 계획이다.

혁신도시 내 청사부지 2만1,760㎡를 계약하고 123억여원을 들여 청사 이전을 추진 중인 북부지방산림청은 올 연말까지 청사 설계 등 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고 내년 2, 3월께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공용청사용지 내 1만2,000㎡ 부지로 이전을 추진 중인 원주지방 환경청 역시 16일 신축 청사설계 착수 보고회를 갖는다. 원주지방환경청은 부지매입비 71억여원을 포함해 총 공사비 150여억원을 투자, 내년 2월 착공해 2013년 말 입주를 추진 중이다. 원주지방환경청과 북부지방산림청의 이 같은 움직임은 혁신도시 이전 예정인 공기업들이 각종 이유를 들어 사옥 설계를 비롯해 착공을 늦추는 등 이전 일정을 차일피일 미루는 것과 대조적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강원혁신도시사업단 관계자는 “공기업 이외에 원주에 있는 국가기관들이 혁신도시로 이전하면 도시 조성사업이 한층 활기를 띨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명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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