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평창]HAPPY700 평창 전통발효식품 경진대회

10일부터 평창문화예술회관

【평창】평창군이 우수한 전통 발효식품을 발굴, 향토음식으로 명품화하기 위해 오는 10, 11일 이틀간 평창문화예술회관에서 HAPPY700 평창 전통발효식품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총 16개 팀이 간장, 고추장 등 장류 7종류와 산나물, 과실류 등을 이용한 장아찌류 49종류 등 모두 56개의 전통 발효식품으로 경쟁을 벌인다.

오는 10일에는 경진대회와 시상작 발표, 11일에는 시상식과 함께 입상작을 전시한다.

군은 출품된 전통 발효식품의 창의성 및 대중성, 작품성, 향토성 등을 심사해 명품상 1팀, 으뜸상 2팀, 솜씨상 3팀, 장려상 2팀 등을 선정해 상품과 함께 부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입상한 전통 발효식품을 지역 대표 명품 향토음식으로 지정해 특산품 및 기념품으로 활용하고 백화점과 고급식당 등에 납품을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전통 발효식품 전문가를 장인, 명인으로 육성하고 지역 고유의 음식문화를 지속적으로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며 “우리 지역만의 특색을 살리고 명품화할 수 있는 전통 발효식품 발굴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서승진기자 sjseo@kwnews.co.kr

피플&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