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 4인조 신인 그룹 HAM(햄)이 가요계 걸그룹 전쟁에 강력한 도전장을 내밀었다.
HAM은 지난 1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안녕하세요. 새로 나온 HAM입니다’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생활과 데뷔하기 전 희노애락을 전했다.
방송직후 HAM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하는 등 큰 화제를 모았다.
아직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런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에 HAM 당사자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가요계 한 관계자는 “기존 걸그룹에서는 볼 수 없는 독창성과 개성을 분명히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앞으로 가요계 걸그룹에 지각변동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HAM은 Heart&Mind의 약자로 진정성과 열정으로 관객을 사로잡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는 22일 곰 TV를 통해 HAM의 타이틀 곡 “티티댄스”(T.T DANCE)뮤직비디오가, 23일에는 온라인을 통해 음원이 공개 될 예정이다.
케이블 채널 Mnet의 ‘새로 나온 HAM입니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허우진기자 wjheoopad@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