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기수(45) 전 민주노총 강원지역본부장이 진보신당 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길 위원장은 도당위원장 후보로 이달 초 단독 출마했으며 투표권이 있는 도내 당원 206명은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찬반투표를 통해 찬성 151표로 길 위원장을 선출했다.
길 위원장은 “내년 지방선거를 통해 양극화와 빈곤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는 진보신당의 진면목을 확인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춘천 출신으로 강원사대부고, 강원대 사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강원지방노동위원회 근로자위원, 강원장애인교육권연대 공동대표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