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시 진입로인 망상나들목 부근에 조성된 163m 가량되는 대규모 '매화병풍벽화'가 한국기록원으로부터 국내 최대의 매화병풍벽화로 인증서를 받았다.
동해문화원(원장:김형순)에 따르면 '땡땡땡! 실버문화학교'의 매화 그리는 어른모임이 지난 9월2일부터 5일까지 동해 망상나들목 부근에 작업한 '매화 병풍벽화'가 지난달 말 한국기록원으로부터 한국기록인증서를 받았다.
이번에 한국기록인증을 받은 '매화병풍벽화'는 길이 163m에 폭 1.9m의 크기로 연인원 94명이 참여해 40시간 8분간 작업한 세계 최대의 매화병풍벽화로 기네스북 발표에 앞서 한국기록원의 인증을 먼저 받았다.
한국기록원이 보낸 인증서에는 참여 노인들의 이름 모두와 '세계 최대 벽화를 기록하였으므로 이를 인증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 작품은 오는 18~19일 이틀간 경기 일산호수공원에서 전국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는 2006년 실버문화사랑축제에 초청돼 동해 망상나들목의 매화 병풍 크기의 벽화를 재현하고 또 행사장 무대의 배경화면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동해문화원 조연섭사무국장은 “동해시 시화인 매화와 서화의 고장임을 널리 알리고 노인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한 것인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관광 동해의 또 다른 볼거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해=박영창기자 chang@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