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창업&CEO]녹용 요리 `홍천 덤바우 록계탕'

 -“값비싼 건강식 저렴하게 맛보세요”
 -뼈와 살코기에 각종 한약재까지

 “많은 사람들이 값이 비싼 건강식을 저렴하게 만나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외식업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올해 초 사슴의 녹용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개발하고 가맹점 모집에 나서고 있는 홍천 덤바우 록계탕의 전명배(54)대표의 출사표.

 록계탕은 전대표가 10여년의 연구개발을 통해 특허를 받은 건강식으로 꽃사슴 녹용과 뼈, 살코기와 각종 한약재(승검초뿌리, 단너산뿌리 등 10여 가지)를 넣어 만든 원액에 약닭이 들어간 보양식이다.

 여기에 장뇌산삼 2뿌리와 제주 특산물 오분작이 들어가고 꽃사슴 육회와 녹용주가 곁들여진 특선요리도 있다.

 약효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한약 특유의 냄새를 줄여 소비자들의 부담을 없앤 것이 덤바우만의 노하우로 록계탕에 사용되는 양념이나 재료는 모두 홍천에서 재배한 유기농 야채를 이용했다.

 지난 3월 경기 안산시 단원구에 홍천 덤바우 록계탕 본점을 열면서 많은 고객들로부터 가맹점 개설과 관련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전대표는 “가맹점 점포 수를 늘리는 것보다도 좋은 음식과 제대로 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이 무한대의 감동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한 일”이라며 “록계탕이 건강식의 대표주자가 되도록 연구 개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허남윤기자·paulhur@kwnews.co.kr·자료협조:(주)창업경영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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