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동문회 통합형고·실업계특성화고·인문계고案 토론
-동문대상 설문조사 결과 인문계전환 44.2% 가장 높아
【江陵】강릉농공고 총동문회(회장:권태원)가 모교의 장기적인 발전방안을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동문회는 4일 모교 시청각교육실에서 △통합형고교로의 변신 △실업계고 특성화및 과학고 병설 △인문계로의 전환 등 3가지 주제에 대해 토론했다.
강봉호동문(38회)은 오락과 레저 등 5차산업이 대두되고 있는 시대에 걸맞는 학과를 개설하고 지역사회발전을 이끌고 갈 인재양성을 위한 통합형고를 발전대안으로 제시했다.
홍년철동문(53회)은 특성화고교 중심의 실업고 및 과학고나 외국어고 병설 등 2가지 체제를 기본골격으로 삼아 실업고는 5년제 직업훈련전문인력개발원 부설체제로 학제를 병행하고 과학고나 외국어고 병설은 2년 조기졸업 제도를 운영하자고 제안했다.
김문환동문(45회)은 그동안 다양한 장학제도 등 학생 유인정책에도 불구하고 신입생 미달현상이 생기는 현 시점에서 고교평준화 실현을 전제로 한 순수 인문계고 전환이 현실적인 발전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모교발전방안 토론회는 지난해부터 동문들을 중심으로 모교발전을 위한 변화가 필요하다는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마련됐다.
이에앞서 강릉농공고 총동문회는 지난달 18일부터 31일까지 동문홈페이지를 통해 '고교평준화를 전제로 모교의 미래를 위한 발전방안'에 관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44.2%가 순수 인문계로의 전환을 찬성했으며 38.8%가 인문계반 신설을, 17%가 순수 실업고 유지를 지지했다. <趙上瑗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