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 고도 신라의 천마총 금관이 춘천을 찾아온다'
국립춘천박물관(관장:정종수)은 오는 10일부터 29일까지 20일간 기획전시1실에서 '국보기행- 천마총 금관 춘천 나들이'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립경주박물관에 소장된 국보 188호 천마총 금관과 함께 출토된 국보 190호 과대(허리띠), 신라 고분구조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천마총 목관 모형도 등 3점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국립춘천박물관은 이번 특별기획전을 위해 오는 23일 오후3시 동양대 이한상교수를 초청, '황금의 나라 신라'를 주제로 한 강연회를 개최한다.
또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설명회도 준비하고 있다. 학급단위로 사전 예약하는 초·중학생의 경우 매주 화~금요일 오후1시30분부터 전시기획을 맡은 김동우씨가 금관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 일반인 및 대학생들은 예약절차없이 매주 화·목요일 오후6시부터 1시간동안 열리는 '갤러리토크'에 참석할 수 있다. 12일 17일 19일 24일 26일 등 5일에 걸쳐 실시한다.
문의: 260-1500. <鄭明淑기자·brightms@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