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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대 대법원장, 이재명 선거법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 후 첫 전합 심리 착수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대법관, 재판 회피신청
차기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한 대선 레이스가 시작된 가운데, 대법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재판부 배당 당일인 22일 전원합의체에 회부했다. 소부에서 의견 일치가 이뤄지지 ...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 시작… 인상 폭, 업종별 구분 놓고 노사 공방 예상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기 위한 최저임금위원회의 심의가 22일 시작됐다. 내수 부진과 경기 불황으로 기업과 근로자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최저임금 수준과 업종별 구분을 둘러싸고 노사의 치열한 공방...
“4차선 도로 양구는 없다”…김왕규 도의원 세종청사 앞 1인 시위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왕규(국민의힘·양구) 의원은 22일 세종시 정부청사 앞에서 접경지의 열악한 도로 사정과 사회기반시설 확충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이날 김왕규 의원은 국토교통부 청...
‘1골·1도움’ 대활약 김강국, 강투지 K리그1 9라운드 베스트XI 선정
강원FC의 김강국과 강투지가 하나은행 K리그1 2025 9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2일 9라운드 베스트11을 발표하며 강원의 미드필더 김강국과 수비수 강투지를 각각 우수 미드필더와 수비수...
삼척시청, 챔피언결정전 5연속 진출 '왕좌 탈환' 눈앞
삼척시청 여자핸드볼팀이 5년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오르며 왕좌 탈환에 다시 한 번 도전장을 내밀었다.이계청 감독이 이끄는 삼척시청은 2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4-2...
교육발전특구, 학교와 협력체계 구축
【동해】동해시가 성공적인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역 각급학교와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22일 동해교육지원청에서 서순원 교육장을 비롯한 지역 초·중·고 및 특수학교 교장, 공립 ...
지방의회 발전 위해 원주서 업무협약… 강릉시의회도 참여
사진=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22일 원주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다산홀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식을 가졌다.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는 22일 원주 한...
강릉시, 노숙인·주취자·시설관계자 보호 강화 나선다
【강릉】강릉경찰서는 22일 강릉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강릉시, 강릉시립복지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노숙인·주취자·시설관계자 보호 강화에 나섰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길우 강릉경찰서장, 김홍규 강릉시장, 강...
권익위 "잘못 산정한 호봉, 모두 지급해야"
국민권익위원회는 22일 행정기관이 잘못 산정한 호봉이 정정돼 추가로 지급해야 하는 보수가 있을 경우 기간에 상관 없이 모두 지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권익위에 따르면 군 소속...
가톨릭관동대, 2025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공식 출범
가톨릭관동대가 본격적인 로컬콘텐츠 인재양성에 나섰다. 가톨릭관동대는 22일 요셉관 지하 대강당에서 ‘2025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발대식을 개최했다. 로컬콘텐츠 중점대학은 청년 로컬창업자가 충분한 준비 후...
軍정찰위성 4호기 우주궤도 진입 후 지상교신…北 도발 징후 정확하고 빠르게 식별
軍정찰위성 4호기가 22일 우주궤도 진입 후 지상국과의 교신에 성공하면서 북한의 도발 징후를 더 정확하고 빠르게 식별할 수 있게 됐다.정찰위성 4호기를 탑재한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Ⅹ의 발사체 '팰컨9'은 이...
지방 저가주택 취득세 중과 제외 기준 1억→2억원 이하로 완화
취득세의 중과세 적용 제외 저가주택 기준을 지방에 한해 현행 1억원에서 2억원으로 완화하는 내용의 '지방세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22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2025년 1월 2일 이후 지방에 있는 공시가격 2...
이마트 트레이더스 원주점, 착공만 남았다
【원주】속보=강원 최대 규모 대형마트 시설인 이마트 트레이더스 원주점 입점(지난 3월7일 17면·4월10일 11면 보도)이 가시화된 가운데 원주시가 유통업 상생발전협의회 구성 등 후속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 원...
동해해경,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 발령
동해해양경찰서는 동해중부전해상 풍랑특보 발효 예상에 따라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22일 오후 6시부터 기상특보 해제때까지 발령한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23일 새벽부터 기상특보 해제때까지 ...
양구군, 소양·파로호 방류할 수산 종자 매입 본격 추진
【양구】양구군은 내수면 어족자원 증식과 생태계 보호 및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수산종자 매입·방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총 사업비 3억3,000만원을 투입해 뱀장어(10㎝ 이상), 대농갱이(5...
속초 실향민 피란 역사·아바이마을 정착과정 한눈에
◇속초시립박물관에 조성된 속초 실향민의 피란 역사 등이 담긴 벽화. 【속초】속초시립박물관 벽화조성 사업이 최근 마무리됐다. 이번 조성한 벽화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속초시의 독...
춘천시, 6월까지 재난취약시설 집중안전점검
【춘천】 춘천시는 오는 6월까지 노후·고위험 시설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대규모 점포, 전통시장, 요양시설, 숙박시설, 축사 등 15개 유형의 재난취약시설 69곳이다. 또 시민들...
강원도의원 3명 중 1명 시장·군수 후보군 거론…거취에 관심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들이 앞다퉈 체급 올리기에 나선다. 전체 의원 3명 중 1명이 기초단체장 입지자로 거론되고 있어, 벌써부터 이들의 거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11대 강원도의회는 국민의힘 42명, ...
5월부터 L당 휘발유 40원·경유 46원 올라…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 6월 30일까지 연장
이달 말 종료 예정이던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가 오는 6월 30일까지로 2개월 연장된다.다만 인하 폭을 일부 축소하기로 하면서 5월 1일부터 휘발유는 L당 40원, 경유는 46원 오를 전망이다.기획재정부는 이런 ...
안철수 “이재명 막기 위해 모든 것 내려놔…文 정권 폭정 막기 위해 尹과 단일화한 것은 가장 큰 결단”
국민의힘 안철수 대선 경선 후보는 22일 1차 경선 여론조사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막기 위해 모든 걸 던졌다고 말했다.안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3년 전, 저는 오직 하나. 정권교체라는 대의를 ...
권성동 “이재명·민주당이 ‘친중 굴종’으로 일관하니 서해 구조물 설치, 공군 기지 무단 촬영해”
최근 중국이 서해 상에 구조물을 설치하고, 중국인이 국내 공군 기지를 무단 촬영한 것을 두고 국민의힘 권성동(강릉) 원내대표는 22일 "이재명 후보와 더불어민주당이 친중 굴종으로 일관하고 있으니 중국이 대...
한동훈 “전국에 5개 서울 만드는 ‘5대 메가폴리스’ 전략 발표…지역 발전 위해선 강력한 국가 리더십 필요”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나선 한동훈 후보가 22일 '5대 메가폴리스' 전략을 발표했다. 수도권 집중 문제 해결을 위해 전국에 5개의 서울을 만들겠다는 것이 골자다.한 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두 번째 정책 비...
이재명 "대한민국, 탈 플라스틱 선도 국가로 만들 것...미세먼지 없는 하늘 국민께 돌려드리겠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는 지구의 날인 22일 "대한민국을 탈 플라스틱 선도 국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죽어가는 지구를 되살리고자 시작된 기념일이지만, 우리 ...
“농민부터 문화예술인까지 한마음” 홍천군 축제운영위원회 출범
【홍천】 홍천 지역 축제의 특색있는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축제운영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22일 홍천문화재단에 따르면 축제운영위원회에는 김광수 군의원 등 비롯한 14명의 위원들이 위촉됐고, 운영위원...
홍천의 맨발걷기 명소 ‘무궁화테마파크 황톳길’ 준공
【홍천】 홍천군에 맨발 걷기 명소가 새롭게 조성됐다. 22일 군에 따르면 북방면 무궁화테마파크 내에 폭 1.5m, 길이 200m 규모의 황톳길이 준공됐다. 무궁화 테마파크는 홍천읍과 북방면을 연결하는 현수교(출...
삼척시 궁도, 전국 정상 차지
【삼척】삼척시 궁도 대표팀이 지난 18, 19일 이틀간 경상남도 하동 하상정에서 열린 제58회 전국 궁도 종별 선수권 대회에 강원도 대표로 출전해 시·도 대항 단체전 1위를 차지, 전국 정상에 올랐다. 삼척시 대...
화천지역 군장병 67% 계곡물을 식수로 사용 충격
화천지역 주둔 장병 67%가 우물과 계곡물을 식수로 사용, 충격을 주고 있다. 화천군 조사 결과 지난 2023년 기준 상수도 보급률은 군부대 33%, 일반주민 69%로 전국 최하위 수준에 머물고 있다. 상수도가 보급되...
‘역사상 가장 개혁적인 교황’…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프란치스코 교황이 21일 선종했다. 향년 88세.교황청은 “21일(현지시간) 오전 7시 35분, 로마의 주교 프란치스코가 하느님의 집으로 돌아갔다”며 교황의 선종을 공식 발표했다. 2013년 교황의 자리에 오른 프란치...
춘천시-강원FC, ACLE 개최 두 번째 실무협의…지역 여론은 ‘갈등 고조’
속보=강원도내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홈경기 개최 논란(본보 지난 21일자 2면 등 보도)과 관련, 강원FC와 춘천시가 21일 춘천시청에서 두 번째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지난 16일에 이어 두번...
강원도 전역 22일 비 예보…강수량 최대 50㎜
강원도 전역에 22일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강원도를 포함해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새벽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시작돼 오전에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비는 늦은 밤 대...
재고 쌓인 ‘땡처리’ 시장…강원지역 중고품 상가도 한숨만
21일 오전 춘천시 효자동의 한 중고가전 매장. 식당용 싱크대와 테이블, 에어컨, 냉장고 등 주방용품이 매장 안에 빽빽이 들어차 있었다. 점포 내부 공간을 전부 차지하는 것도 모자라 건물 옆 빈 공터까지도 ...
[6·3대선, D-42] 양당 일반국민 여론조사 시작…표심 잡기 공들이기
각 당이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여론조사에 일제히 착수했다. 대선 경선 후보들도 여론조사를 감안해 민생과 정책 현안 해결 능력을 부각하며 표심 잡기에 공을 들였다. 21일 일반 국민 대상 여론조사를 시...
[6·3 대선후보에게 바라는 경제정책]중소기업 경쟁력 끌어올릴 '원동력 정책' 필요
강원지역 중소기업 수는 2022년 기준 24만2,846개다. 이는 도내 전체 사업체 24만2,970개 중 99.9%에 달한다. 종사자의 비중도 전체 취업자 수의 88% 이상이다. 이처럼 강원 경제를 담당하고 있는 중소기업이 장...
이양수 “분열은 이재명 돕는 일”… 진보진영은 체제 정비
대선을 42일 앞두고 진보·보수 양 진영이 상반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보수진영에서는 분열 움직임에 대한 경계 목소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진보진영은 대선 전략과 후보 구도를 속속 확정하며 본격적인 선거 체...
'한덕수 출마론' 들고 나온 한기호···누구 손 들어줄까
국민의힘 경선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정중동 행보를 이어오던 4선 한기호 의원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선 승리를 위해서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출마가 필요하다며 '빅텐트' 전략에...
[강원포럼]“폐광지역 주민들은 눈물이 난다”
[발언대]산불대응체제 임도 확충 중심으로 개편 필요
[확대경]지역민 생계 위협하는 외지 레저형 나잠어업
언중언
포용의 리더십
사설
원주 맞춤 첨단산업 인재 양성, 성과로 이어져야
‘고은리 행정타운’, 강원도의 100년 준비 기회로
다니엘 스미스 캐나다 알버타 주 수상 “강원도와 수소·바이오 특별한 협력 필요”
강원 ‘성평등지수’ 소폭 상승…분야별 성평등 현주소는?
[포토뉴스]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 사과 요구하는 춘천축구협회
‘신니어툰’부터 ‘MZ니어 인플루언서’까지…노인복지관 세대 공감에 앞장
“강원 피아니스트들이 빚어내는 화합의 하모니”
동해시,‘백남준 판화 展’기획 초청 전시
[포토뉴스]춘천문인협회 시화전…'자화상' 개막
“봄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봄내예술제의 시작”…제32회 봄내예술제 개막
“아동 문학의 미래 모색”…강원아동문학 세미나 26일 개최
한림대, 24일 조미진 유니세프 사무총장 초청 강연
춘천남성의용소방대, 영남지역 산불피해지원 성금 기탁
육민관중 출신 김시우, 시그니처 대회서 시즌 첫 톱10 달성
육민관중 출신 김시우(29)가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한 시그니처 대회에서 시즌 첫 톱10을 기록해 최근의 부진을 끊고 반등의 신호탄을 쐈다. 김시우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 헤드 ...
강원 육상, 아시아 간다…대표 4명 선발 쾌거
춘천 타이거즈, 제30회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 준우승
춘천시체육회,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본격화할까
[영상]‘국내 최대’코카인 2톤 해양 밀반입 선원 2명 영장
강원도 지역별 주력업종 재편한다…미래산업 중심 시너지
횡성 용둔리 군부대 신설 결사 반대
[월요칼럼]워킹맘의 관점에서 본 저출생 문제
[정연수의 ‘탄광촌 기행’] 한국 산업화 이끈 치열한 삶의 현장 ‘막장’ 왜 난장판 용어로 쓰나
[강원의 점선면]강물과 바위로 빚은 무대…풍류를 노래하는 천년 누각
[그림 속 강원도]굳센 바위같은 강원의 민중 사진처럼 생생히 표현했네
[라떼는 말이야]오일장의 기억들
[생물이야기]귀뚜라미는 날개를 비벼 노래한다<1278>
[이코노미플러스]자산운용사 '공모주 청약 대행' 내걸고 투자금 꿀꺽
[권혁순칼럼] 강원도, 대선에 치열해야 할 이유
[유병욱의 정치칼럼] 6·3 대선, 우리는 누구를 선택해야 하는가
[터치 강원]봄내음 사이로 시원한 바닷바람 마음이 맑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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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공행진' 카드론 금리 평균 15% 육박
서민 급전 대출 통로로 꼽히는 카드론 금리가 계속 올라 2022년 말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20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9개 카드사(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의 3월 카드론 금리 평균은 연 14.8%로, 지난 2월 말(14.64%) 대비 약 0.19%포인트 올랐다. 이는 지난해 3월(14.46%) 대비 0.37% 포인트 오른 것으로 2022년 12월(14.84%)에 육박한다.카드론 조달금리인 여전채 금리가 2022년 11월 6%를 넘어서는 등 급등했다가 채권 시장 안정과 기준 금리 인하 등 영향으로 올 들어 2%대로 내려온 것과는 대비되는 수치다.지난해 10월과 11월 2회 연속으로 기준금리가 인하됐음에도 카드론 금리 상승이 지속되면서 특히 저신용자 등 취약차주의 이자 부담은 커지고 있다.카드론 이용자의 절반 이상은 금융사 3곳 이상에서 중복으로 대출받은 다중 채무자이고, 카드론 문턱이 높아질 경우 저신용자가 제도권 밖의 대출로 밀려날 수 있다는 점도 우려를 키우는 지점이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작년 카드 대금, 할부금, 리볼빙, 카드론, 신용대출 등의 1개월 이상 연체율을 뜻하는 카드사의 연체율은 1.65%로 전년 말(1.63%) 대비 0.02%포인트 상승해 2014년(1.69%) 이후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카드사들은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규제로 공급 규모를 조절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금융당국은 가계대출 증가세 둔화를 위해 카드사에도 올해 카드론 증가율을 3∼5% 내외에서 관리하도록 했다.
법인카드 발급 7년 만에 감소…허리띠 졸라매는 기업들
올해 들어 기업들이 비용 절감 차원에서 신규 법인카드 발급 신청을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월 한 달 동안 법인 신용카드 발급은 1만1,627장으로 지난해 12월(1만1,649장)보다 22장 감소했다.이는 지난 2018년 5월(-12장) 이후 7년 만의 첫 감소다. 1월 기준 감소로는 신용카드 대란 대인 2004년 1월(-120장) 이후 21년 만에 처음이다.지난 1월의 감소 폭 자체가 크지 않았지만 법인 신용카드 발급이 금융위기 등 특수 상황이 아니면 매월 꾸준히 늘어왔다는 점에서 이례적으로 평가된다.같은 달 개인 신용카드 발급이 12만2,013장으로 전월보다 249장 늘어 지난 2016년 4월 이래 증가세를 지속한 것과도 대조된다.법인 신용카드는 통상 사업자 등록번호를 가진 법인 명의로 발급되는 카드를 말한다. 법인 통장 계좌와 연동해 결제 금액을 회사 비용으로 처리한다.이런 카드 발급 증가세가 주춤한 것은 그만큼 일선 기업들이 경기 악화 등을 고려해 비용 절감에 나선 결과로 해석된다.유효 기간 만료에 따른 자연 증감을 넘어 상대적으로 형편이 어려운 기업들이 기존 카드 갱신이나 신규 카드 발급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실제 한은이 발표한 지난 1월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전월보다 1.4포인트 하락한 85.9로, 2020년 9월(83.4)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계엄 사태로 정치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경제심리 전반이 추락한 데다 미국 신정부 관세 정책에 대한 우려가 점차 고조되던 시점이었다.이런 현장 분위기를 반영하듯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지난 1월 국내 50인 이상 기업 508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96.9%가 '올해 경제위기가 올 것'이라고 답했다.법원통계월보에 따르면 이미 지난해 전국 법원이 접수한 법인 파산 사건은 총 1,940건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법인 신용카드의 이용금액도 증가세가 다소 꺾인 모습이다.지난 1월 총 이용금액은 17조541억원으로 전월(19조647억원)보다 크게 줄었다. 계절성을 고려하더라도 지난 2022년 5월 19조8,544억원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한 뒤 3년 가까이 전고점을 넘지 못하고 있다.중장기적으로 향후 법인 신용카드 이용금액 정체 내지 감소는 내수 회복 시점을 지연시키는 악순환의 고리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일각에서 나온다.
달러 약세에 달러 예금 다시 증가, 골드뱅킹은 역대 최대
최근 미국 달러화가 약세로 돌아서면서 달러예금이 다시 증가하고 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따라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달러 가치가 하락하자 투자자들이 '저가 매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21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지난 17일 기준 달러예금 잔액은 607억4,400만달러로 집계됐다.이는 지난달 말의 580억2,000만 달러보다 4.7% 증가한 수준이다.5대 은행의 달러예금 잔액은 이달 들어 지난 10일 563억5,000만 달러까지 더 줄었다가 이후 17일까지 불과 거래 5일 만에 40억 달러 넘게 다시 증가했다.달러 예금은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 잔액이 눈에 띄게 줄고, 환율이 하락하면 다시 잔액이 늘어나는 '반비례' 관계를 보여왔다.환율은 미국 상호관세가 발효된 지난 9일 주간 거래 종가 기준 1,484.1원으로, 금융 위기 때인 2009년 3월 12일(1,496.5원) 이후 16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이어 미국의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 우려가 고조된 지난 17일 1,418.9원으로 하락, 지난해 12월5일(1,415.1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이와 관련 시중은행 관계자는 "요즘 고객들이 단기적인 환율 등락에 따라 외화예금을 적극적으로 사고파는 분위기"라고 전했다.안전자산 수요가 높아지면서 금(金) 투자 인기도 오르고 있다.KB국민·신한·우리은행의 지난 17일 기준 골드뱅킹 잔액은 1조649억원으로 집계됐다. 하나·NH농협은행은 골드뱅킹을 취급하지 않는다.골드뱅킹은 통장 계좌를 통해 금을 사고팔 수 있는 상품으로 3개 은행 잔액은 지난달 말 1조원을 돌파한 뒤로도 연일 역대 최대 규모를 갈아치우고 있다.골드뱅킹 잔액은 지난 2023년 4월 말(5,239억원)과 비교하면 2년 만에 2배로 급증할 정도로 추세적인 증가세를 이어왔다.국제 금 가격은 지난달 15일 현물 기준 온스당 3,000달러를 처음 돌파한 데 이어 지난 17일 장중 3,350달러를 찍어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골드바 역시 품귀 현상이 일부 지속되는 상황에도 여전히 인기다.5대 은행의 골드바 판매액은 이달 들어 17일까지 207억8,000만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인 지난해 4월 한 달 동안 총 99억4,000만원이 팔린 것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이다.월별 골드바 판매액은 지난해 11월 150억9,200만원, 12월 187억7,000만원, 올해 1월 270억3,100만원 등으로 점차 늘다가 2월 882억9,300만원으로 폭증했다.이후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이 골드바 수급 불안에 판매를 전면 중단하는 등 전례 없는 품귀 현상이 벌어져 3월 386억4,000만원으로 줄었다.다른 은행 관계자는 "영업점에서 골드바를 찾는 고객들이 꽤 있다"면서도 "고중량 골드바보다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는 골드뱅킹이 더 인기를 끄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포토뉴스]속초시체육회-한화호텔&리조트설악, 속초시 유소년 골프 후원 협약 체결
[포토뉴스] 횡성소방서 부처님 오신날 사찰 안전 점검
[포토뉴스](사)한국외식업중앙회 강원특별자치도철원군지부 2025년 식품위생교육
[포토뉴스]대한노인회 강릉시지회, 단오제 신주미 봉정
[포토뉴스]동트는 동해대학 학생회, 취약계층 위한 밑반찬 기탁
[포토뉴스]바르게살기운동 삼척시협의회 장학금 기탁
[포토뉴스]동해시 동호동 주민 9명, 어려운 이웃돕기 라면 기탁
[포토뉴스]동해시시설관리공단, 녹색생활 실천 환경정화활동
[포토뉴스]동해시여성단체협의회, 장애요양원에서 재능기부
[포토뉴스]동해해경청 ‘부처님 오신 날’ 맞이 봉축 법회
[포토뉴스]춘천북부노인복지관, 우울감 감소 위한 공예활동 ‘행복 충전소’ 진행
[포토뉴스]강원경찰청-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강원지부 간담회
[포토뉴스]대한노인회 춘천시지회 자원봉사자 필수교육
[포토뉴스]태백시 2040년 도시기본계획(안) 공청회
[포토뉴스]강릉경찰서, 공무집행 피해 경찰관 대상 격려 오찬
춘천교육지원청, 시의회 초청 2025년 춘천교육 정책 협의회
계절근로자 무단이탈 0% 홍천군, 베트남 도입 확대 나선 이유는?
홍천군 ‘군유림 벌채지 밤나무 재배단지 조성안’ 백지화
원주쌀 토토미 밥맛 좋아진다…통합RPC 내년 건립 여부 주목
"기후행동, 선택 아닌 의무"…원주환경청, 지구의날 맞아 기념행사 다채
스무살 단오 앞두고 신주미봉정 잇따라
국도7호선, 송현지구위험도로개선공사 길어져 주민·방문객 불편
강릉 찾은 관광객 10명 중 2명만 자고 간다
동해시보건소장, 16개월째 공석…보건행정 차질
ESS 화재안전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 본격화
황지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본격 추진
군인·군무원 관사 잇따라 들어서 인구 증대 기대감
고성군, 칡소 관리 시범사업…한우 경쟁력 강화
진공청소기로 도로 구석구석 청소 청결한 도심환경 조성
화강 민통선 내 지뢰지역 하천준설사업 재개된다
양구군,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물품 공급
이현종 철원군수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정선만의 특색 있는 토속음식을 만난다. 2025년 로컬푸드축제 개최
영월 등 강원·충청권 시민사회단체, ‘쌍용6리 폐기물 매립장 설치 계획 전면 백지화’ 요구
평창 ‘자기주도학습’ 전용 공간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