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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한덕수 출마 여부 고려 대상에 넣지 않아…대통령 권한대행 역할로 정신이 없을 것"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1차 컷오프를 통과한 홍준표 후보가 23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설을 두고 "우리 당 경선(후보 등록)이 끝났고, 본선에서 한 대행의 무소속 출마 여부는 고려 대상...
‘이혼숙려캠프’ 출연했던 권은비 사촌이자 강원FC 출신 강지용 사망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했던 가수 권은비의 사촌이자 전 강원FC 출신 축구선수 강지용이 지난 22일 사망했다. 향년 36세. 빈소는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25일 오전 6시30분이며,...
대법원 전원합의체,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24일도 심리…속행 합의
속보=차기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한 대선 경선 레이스가 시작된 가운데, 대법원이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상고심과 관련해 오는 24일 전원합의체 두 번째 합의기일을 진행한다...
이재명 “제 아버지도 광산 노동자...강원자치도를 미래산업·글로벌 관광 중심지로 거듭나게 할 것”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 나선 이재명 후보가 23일 ‘미래산업과 글로벌 관광의 중심지’를 골자로 한 강원특별자치도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강원특별자치도는 국가 공동체를 위해...
임대인 동의 없이도 보증사고 이력 공개…'전세사기피해지원특별법' 2년 연장 시행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세사기 피해주택을 경·공매로 사들여 차익으로 피해자를 지원하고, 금융·주거 지원을 하는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 시행 기간이 2년 연장된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23일 전체회의...
"지금껏 겪어보지 못한 건설업 위기, 극복하자"
강원특별자치도내 건설업계가 침체 돼 있는 경기를 되살리기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섰다. 대한건설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회장:최상순)는 23일 오전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제67회 정기총회를 열고 2024 회계연도 ...
화천 산천어 파크골프장 5월 재개장
【화천】전국 최고의 풍광과 시설을 자랑하는 화천지역 파크골프장이 일제히 재개장한다. 화천군은 5월1일부터 하남면 거례리 산천어 파크골프장 제1, 2구장과 용암리 화천생활체육공원 파크골프장을 개방하기로...
이철규 “삼척시 임원항 ‘CLEAN 국가어항 조성 사업’ 공모 선정…경쟁력 키울 것”
국민의힘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 국회의원은 23일 삼척시 임원항이 해양수산부의 'CLEAN 국가어항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 ‘CLEAN 국가어항 조성사업'은 국가어항을 주변 경관 등...
[수도권 강원시대]원주~만종철도, 포천~철원 고속도 ‘예타 대상’ 발표 임박
춘천~원주~충청~호남을 고속철도로 연결하는 톱니바퀴인 원주연결선과 접경지 숙원사업 중 하나인 포천~철원고속도로의 예비타당성 조사 착수 여부가 이르면 이달 말 결정될 전망이다. 기획재정부는 이달 말 재...
음료, 담배값에 유류비까지 줄줄이 인상…등골 휘는 서민들
생산·유통비 상승으로 음료, 담배가격이 잇따라 오르면서 서민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정부의 유류세 축소 결정으로 다음달 부터 기름값도 오를 전망이다.유통업계에 따르면 코카콜라음료는 5월1일부터 스프라이...
[6·3대선, D-41] 국힘 강원 의원들 이재명 겨냥 공세 강화…민주는 투표 독려
국민의힘 소속 강원 국회의원들이 22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일제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를 향해 공세를 퍼부었다. 특히 이 후보 공약을 두고 현실성이 없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반면 민주당에서는 ...
국민의힘,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4파전 압축
국민의힘 대선 경쟁구도가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가나다순) 후보 등 4파전으로 압축됐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경선 후보를 8명에서 4명으로 압축하는 1차 컷오프 결과를 발표했다. 나경원·양...
강원도 대선 공약 최종 점검…‘강원특별법 개정, 교통 인프라’ 최우선 과제
속보=강원특별법 3차 개정 및 특례 확대, 광역 교통망 구축, 반도체·바이오헬스 등 첨단산업의 육성, 접경지 및 폐광지역 특화 발전 전략 등 강원특별자치도 핵심 현안들이 대선 공약 과제로 구체화되고 있다. ...
[6·3 대선후보에게 바라는 경제정책]빨간불 켜진 부동산·건설 "안정화 정책 시급"
강원지역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건설 경기 또한 빨간불이 켜졌다. 고금리에 대출이자 부담이 커지면서 부동산 매수 수요가 떨어졌고, 자금조달이 어려워진 건설사들은 신규 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렸다. 철...
강원 정당들 ‘대선 전운’ 속 총력체계 돌입
대선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강원 정당들도 본격적인 선거 채비에 나섰다. 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당은 22일 도당 회의실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무국장·선거사무 관계자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
민주 김동연 "강원특별자치도법→강원평화특별자치도법 개정"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김동연 후보는 22일 강원자치도를 한반도의 평화 중심지로 만들겠다며 강원권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우선 현행 '강원특별자치도법'을 '강원평화특별자치도법'으로 개정해 입법...
한덕수 국민추대위 출범…이양수 “한덕수 정치적 위치 무시 못해”
국민의힘 이양수(속초-인제-고성-양양) 사무총장은 22일, 출마설이 이어지고 있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 대해 “한 대행이 가지고 있는 정치적 위치가 있다”며 “그 점을 전혀 무시할 수는 없다”고 ...
천연기념물 철망 안에서 ‘우왕좌왕’…생태계 파괴 유발 ASF 울타리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을 위해 설치한 철망 울타리가 산양 등 천연기념물은 물론 다른 야생동물의 이동경로까지 차단하며 생태계를 파괴시키고 있다. 특히 바이러스 방역 효과는 떨어지는 반면 막대한 유지...
주민간 참극 부르는 층간소음…강원도 5년간 층간소음 분쟁 1,685건
서울 봉천동 방화사건의 원인이 '층간 소음' 갈등에 유력한 것으로 조사되며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층간소음 분쟁이 폭증하는데다 분쟁 유형이 참극까지 이어졌기 때문이다. 강원도내에서는 2024년 9월 20대 ...
강원 고령운전자 사고 늘어나는데…면허 반납 딜레마
“면허 반납하면 시장도 못 가고, 병원도 못가요. 차 없으면 집에만 있어야 합니다” 고령운전자가 유발하는 교통사고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정부는 면허 반납을 유도하는 정책을 시행하며 대응에 나섰지만, 갈...
낙석 떨어지고 빗길에 미끄러지고…강원 호우 피해 속출
모처럼 쏟아진 강우에 강원지역에서 사건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춘천시에 따르면 22일 오후 3시께 춘천시 신북읍 소양강댐 정상 진입도로에서 낙석과 토사 20여 톤이 쏟아졌다. 신고를 접수한 춘천시는 인력 1...
강원도 23일 대체로 맑아…일교차는 다시 커져
강원도는 23일 수요일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면서 다시 일교차가 커지겠다. 영동지역은 지난 22일부터 내린 비가 이날 새벽까지 이어진 후 오후부터 맑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23일 강원 영서지역 최저기온은 8...
정순왕후와 눈물로 헤어진, 단종의 그 길을 따라 걷다
그날, 끝끝내 쫓겨나듯 창덕궁을 나왔다. 온갖 핍박을 받다 숙부인 수양대군에게 왕위를 물려주고 상왕으로 창덕궁에 머물던 조선6대왕 단종은 한해 전 벌어졌던 ‘단종복위운동’의 여파로 강원도 영월로 유배를 ...
강원 천주교계 프란치스코 교황의 ‘헌신의 삶’ 기린다
강원특별자치도 내 천주교계가 지난 21일 오전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헌신의 삶을 기리는 활동에 나선다. 천주교 춘천·원주 교구는 교황을 추모하기 위한 분향소를 설치하고 추모 미사를 봉헌한다. 한국천주...
예결위 28일부터 추경 심사…허영 “추경 규모 증액 추진”
더불어민주당 허영(춘천갑) 의원이 정부가 제출한 12조2,000억원 규모의 추경안과 관련해 국회 논의 과정에서 증액 방침을 분명히 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양당 간사는 오는 28일~29일 종합정책질의를 거...
캐나다 알버타주 수상 20년 만에 강원도 방문…“새로운 미래 협력 개척”
속보=강원특별자치도와 50년 넘게 결연관계를 이어온 캐나다 알버타주의 다니엘 스미스(Danielle Smith) 주 수상이 22일 도청을 공식 방문(본보 22일자 2면보도)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9월 알버타 주정부가 ...
[강원포럼]쌀 소비 운동, 범국민적 확산을 기대하며
[확대경]법 앞의 평등을 회복하라
[발언대]숨겨둔 불법무기류 지금 신고하세요
언중언
물과 국방의 민낯
사설
계곡물을 식수로 사용, '선진 군대'라 할 수 있나
5월 황금 연휴, 강원 관광 활성화 계기로 만들자
[혁신도시는 지금]강원혁신도시 정주인구 3만명 육박
후평초 씨름부, 모래판 제패 꿈꾸는 천하장사들
[포토뉴스]강릉시 단오제 신주미 봉정 릴레이 행사
춘천문화재단 무대의 다양성 넓힌다…‘레 미제라블’로 포문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 국립국악원 무대 오른다
[조선왕조실록·의궤 톺아보기]조선 민중 위해 궐기한 의병장 자기안위에만 관심 있던 선조
“복지현장 개선하고 청년 사회복지 종사자 지키자”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도모금회 동곡사회복지재단에 감사패
강원도 쌍둥이 소방관이 전한 따뜻한 기부…산불피해 이재민에 온정 나눠
강릉출신 임시현(한국체대) 선수 불자대상 수상자 선정
강원도체육회,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895명 출전한다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전남 일원에서 열리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총 895명(임원 67명, 선수 828명)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한다고 22일 밝혔다.강원선수단은 검도, 배드민턴, 족구...
강원 육상, 아시아 간다…대표 4명 선발 쾌거
춘천 타이거즈, 제30회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 준우승
춘천시체육회,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본격화할까
[영상]‘국내 최대’코카인 2톤 해양 밀반입 선원 2명 영장
공사 중단 춘천 민간임대아파트 공매 가닥…단기간 내 공사 재개 어려워져
‘장우진, 신유빈 출격’ 강릉서 국내 최대 탁구축제 개막
변지량 전 도 자문관, 김문수 선대위 강원조직본부 특보 활동
[월요칼럼]워킹맘의 관점에서 본 저출생 문제
[정연수의 ‘탄광촌 기행’] 한국 산업화 이끈 치열한 삶의 현장 ‘막장’ 왜 난장판 용어로 쓰나
[강원의 점선면]강물과 바위로 빚은 무대…풍류를 노래하는 천년 누각
[그림 속 강원도]굳센 바위같은 강원의 민중 사진처럼 생생히 표현했네
[라떼는 말이야]오일장의 기억들
[생물이야기]귀뚜라미는 날개를 비벼 노래한다<1278>
[이코노미플러스]자산운용사 '공모주 청약 대행' 내걸고 투자금 꿀꺽
[권혁순칼럼] 강원도, 대선에 치열해야 할 이유
[유병욱의 정치칼럼] 6·3 대선, 우리는 누구를 선택해야 하는가
[터치 강원]봄내음 사이로 시원한 바닷바람 마음이 맑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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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공행진' 카드론 금리 평균 15% 육박
서민 급전 대출 통로로 꼽히는 카드론 금리가 계속 올라 2022년 말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20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9개 카드사(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의 3월 카드론 금리 평균은 연 14.8%로, 지난 2월 말(14.64%) 대비 약 0.19%포인트 올랐다. 이는 지난해 3월(14.46%) 대비 0.37% 포인트 오른 것으로 2022년 12월(14.84%)에 육박한다.카드론 조달금리인 여전채 금리가 2022년 11월 6%를 넘어서는 등 급등했다가 채권 시장 안정과 기준 금리 인하 등 영향으로 올 들어 2%대로 내려온 것과는 대비되는 수치다.지난해 10월과 11월 2회 연속으로 기준금리가 인하됐음에도 카드론 금리 상승이 지속되면서 특히 저신용자 등 취약차주의 이자 부담은 커지고 있다.카드론 이용자의 절반 이상은 금융사 3곳 이상에서 중복으로 대출받은 다중 채무자이고, 카드론 문턱이 높아질 경우 저신용자가 제도권 밖의 대출로 밀려날 수 있다는 점도 우려를 키우는 지점이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작년 카드 대금, 할부금, 리볼빙, 카드론, 신용대출 등의 1개월 이상 연체율을 뜻하는 카드사의 연체율은 1.65%로 전년 말(1.63%) 대비 0.02%포인트 상승해 2014년(1.69%) 이후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카드사들은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규제로 공급 규모를 조절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금융당국은 가계대출 증가세 둔화를 위해 카드사에도 올해 카드론 증가율을 3∼5% 내외에서 관리하도록 했다.
법인카드 발급 7년 만에 감소…허리띠 졸라매는 기업들
올해 들어 기업들이 비용 절감 차원에서 신규 법인카드 발급 신청을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월 한 달 동안 법인 신용카드 발급은 1만1,627장으로 지난해 12월(1만1,649장)보다 22장 감소했다.이는 지난 2018년 5월(-12장) 이후 7년 만의 첫 감소다. 1월 기준 감소로는 신용카드 대란 대인 2004년 1월(-120장) 이후 21년 만에 처음이다.지난 1월의 감소 폭 자체가 크지 않았지만 법인 신용카드 발급이 금융위기 등 특수 상황이 아니면 매월 꾸준히 늘어왔다는 점에서 이례적으로 평가된다.같은 달 개인 신용카드 발급이 12만2,013장으로 전월보다 249장 늘어 지난 2016년 4월 이래 증가세를 지속한 것과도 대조된다.법인 신용카드는 통상 사업자 등록번호를 가진 법인 명의로 발급되는 카드를 말한다. 법인 통장 계좌와 연동해 결제 금액을 회사 비용으로 처리한다.이런 카드 발급 증가세가 주춤한 것은 그만큼 일선 기업들이 경기 악화 등을 고려해 비용 절감에 나선 결과로 해석된다.유효 기간 만료에 따른 자연 증감을 넘어 상대적으로 형편이 어려운 기업들이 기존 카드 갱신이나 신규 카드 발급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실제 한은이 발표한 지난 1월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전월보다 1.4포인트 하락한 85.9로, 2020년 9월(83.4)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계엄 사태로 정치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경제심리 전반이 추락한 데다 미국 신정부 관세 정책에 대한 우려가 점차 고조되던 시점이었다.이런 현장 분위기를 반영하듯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지난 1월 국내 50인 이상 기업 508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96.9%가 '올해 경제위기가 올 것'이라고 답했다.법원통계월보에 따르면 이미 지난해 전국 법원이 접수한 법인 파산 사건은 총 1,940건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법인 신용카드의 이용금액도 증가세가 다소 꺾인 모습이다.지난 1월 총 이용금액은 17조541억원으로 전월(19조647억원)보다 크게 줄었다. 계절성을 고려하더라도 지난 2022년 5월 19조8,544억원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한 뒤 3년 가까이 전고점을 넘지 못하고 있다.중장기적으로 향후 법인 신용카드 이용금액 정체 내지 감소는 내수 회복 시점을 지연시키는 악순환의 고리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일각에서 나온다.
달러 약세에 달러 예금 다시 증가, 골드뱅킹은 역대 최대
최근 미국 달러화가 약세로 돌아서면서 달러예금이 다시 증가하고 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따라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달러 가치가 하락하자 투자자들이 '저가 매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21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지난 17일 기준 달러예금 잔액은 607억4,400만달러로 집계됐다.이는 지난달 말의 580억2,000만 달러보다 4.7% 증가한 수준이다.5대 은행의 달러예금 잔액은 이달 들어 지난 10일 563억5,000만 달러까지 더 줄었다가 이후 17일까지 불과 거래 5일 만에 40억 달러 넘게 다시 증가했다.달러 예금은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 잔액이 눈에 띄게 줄고, 환율이 하락하면 다시 잔액이 늘어나는 '반비례' 관계를 보여왔다.환율은 미국 상호관세가 발효된 지난 9일 주간 거래 종가 기준 1,484.1원으로, 금융 위기 때인 2009년 3월 12일(1,496.5원) 이후 16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이어 미국의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 우려가 고조된 지난 17일 1,418.9원으로 하락, 지난해 12월5일(1,415.1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이와 관련 시중은행 관계자는 "요즘 고객들이 단기적인 환율 등락에 따라 외화예금을 적극적으로 사고파는 분위기"라고 전했다.안전자산 수요가 높아지면서 금(金) 투자 인기도 오르고 있다.KB국민·신한·우리은행의 지난 17일 기준 골드뱅킹 잔액은 1조649억원으로 집계됐다. 하나·NH농협은행은 골드뱅킹을 취급하지 않는다.골드뱅킹은 통장 계좌를 통해 금을 사고팔 수 있는 상품으로 3개 은행 잔액은 지난달 말 1조원을 돌파한 뒤로도 연일 역대 최대 규모를 갈아치우고 있다.골드뱅킹 잔액은 지난 2023년 4월 말(5,239억원)과 비교하면 2년 만에 2배로 급증할 정도로 추세적인 증가세를 이어왔다.국제 금 가격은 지난달 15일 현물 기준 온스당 3,000달러를 처음 돌파한 데 이어 지난 17일 장중 3,350달러를 찍어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골드바 역시 품귀 현상이 일부 지속되는 상황에도 여전히 인기다.5대 은행의 골드바 판매액은 이달 들어 17일까지 207억8,000만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인 지난해 4월 한 달 동안 총 99억4,000만원이 팔린 것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이다.월별 골드바 판매액은 지난해 11월 150억9,200만원, 12월 187억7,000만원, 올해 1월 270억3,100만원 등으로 점차 늘다가 2월 882억9,300만원으로 폭증했다.이후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이 골드바 수급 불안에 판매를 전면 중단하는 등 전례 없는 품귀 현상이 벌어져 3월 386억4,000만원으로 줄었다.다른 은행 관계자는 "영업점에서 골드바를 찾는 고객들이 꽤 있다"면서도 "고중량 골드바보다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는 골드뱅킹이 더 인기를 끄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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