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고성군이 파크골프장 2단계 조성사업에 나서며 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방침을 최근 밝혔다.
토성면 학야리 일원에서 추진되는 이번 조성사업은 내년 완공을 목표로 16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18홀 17,500㎡ 규모로 조성된다.
군은 증가하는 파크골프인과 노령층의 여가 및 건강을 고려해 2단계 조성사업 추진을 결정했다. 이번 2단계 18홀은 난이도 있는 설계를 바탕으로 특색 있는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앞서 군은 2022년부터 2023년까지 학야리 일원에 3만1,935㎡ 18홀 규모의 1단계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운영을 시작했다. 이곳은 넓은 주차장과 쾌적한 시설에 더해 울산바위 경치까지 즐길 수 있어 많은 인기를 끌었고 이용객이 점차 증가하면서 주변 상권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주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2단계 추가 조성으로 파크골프 인구 증가와 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뤄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 인프라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