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호수 정원 성공 조성과 정원도시 춘천으로 나아가기 위한 범시민 동행 캠페인이 전개된다.
춘천시와 창간 80주년을 맞은 강원일보는 1일 약사동 도심 정원 약사마루에서 육동한 시장과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 유홍규 춘천시의회 경제도시위원장, 김지숙 문화복지위원장, 김용갑 경제도시 부위원장, 이희자·정재예·박남수·이선영·윤민섭 시의원, 최주영 봄내가드너스 대표, 윤영조 생태조경디자인학과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원도시 동행 캠페인 '모두의 호수정원, 춘천'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정원도시 동행 캠페인은 춘천시와 창간 80주년을 맞은 강원일보가 호수와 산이 아름다운 춘천 만의 정원 문화를 알리고 정원 시책에 대한 시민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일보는 이번 기념 행사를 시작으로 향후 호수 정원 조성 과정과 민간 정원 활동가들을 조명해나간다.
기념 행사가 열린 약사마루는 2020년 정원드림프로젝트를 통해 조성된 정원 실습 공간이다. 이날 봄내가드너스 회원들과 시민 정원사, 대학생, 시민 등 100여 명은 함께 정원 수목의 겨울옷 입히기, 튤립 구근 심기 등을 진행했다.
육동한 시장은 "춘천은 온 도시가 정원일 만큼 아름답고 그 중 호수 정원은 랜드마크를 만드는 일"이라며 "정원은 우리의 생활이고 시민들께서 아늑한 도시를 완성하는데 마음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은 "호수 정원, 정원 도시가 춘천을 대표하는 정책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춘천이 정원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찾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