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평창에서 주택과 건물 화재가 이어졌다.
지난 29일 오전 11시41분 봉평면 흥정리에서는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주택 1동 일부가 소실됐다. 같은날 오후 4시14분에는 대관령면 차항리의 한 건물 지하1층 기계실에서 배관형 열선 부분에 화재가 발생했다. 이어 오후 7시37분에는 미탄면 백운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만에 진화됐다. 또 30일 새벽 3시42분에는 대관령면 횡계리 건물 내 여자화장실에서 화재가 있었다.앞서 지난 28일 오후 3시27분에는 대화면 개수리 한 송어횟집에서 2층 판넬이 타고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돼 소방당국이 출동하기도 했다.
이번 잇따른 화재에도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