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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학곡지구 교통 정체 개선책 마련 착수…육동한 시장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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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호 연동화 용역 시행
통학·출근 불편 최소화 나서

◇육동한 춘천시장은 27일 오전 학곡지구를 찾아 출근길 교통 상황을 점검하고 혼잡 개선 대책을 논의했다.

【춘천】 속보=학곡지구 출근길 교통 혼잡(본보 지난 21일자 5면 보도)이 이어지면서 육동한 춘천시장이 27일 오전 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했다.

학곡지구는 지난해 모아엘가 그랑데를 시작으로 올해 모아엘가 비스타, 중해마루힐 포레스트까지 3개 단지 2,660세대가 준공돼 입주가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에 통학 및 출근 시간대 차량 통행량이 큰 폭으로 늘면서 교차로 정체가 이뤄지고 있다.

이날 육동한 시장은 차량 흐름과 보행자 동선, 신호 체계 등을 확인하며 개선 필요 사항을 실무진과 논의했다. 시는 내년부터 춘천 전역의 신호 체계를 최적화하는 '교통신호 연동화 개선 용역'을 단계적으로 시행하며 해결책을 찾는다. 학곡지구도 교통량 분석과 현장 의견을 반영해 개선 방안을 검토한다.

육동한 시장은 “생활 교통은 시민의 일상에 직결된다”며 “출근길 혼잡을 최소화고 학생들의 통학이 더 안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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