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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사북면 송암리 마을하수도 사업 내달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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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춘천시가 사북면 송암리 마을하수도 확충 사업을 다음 달 착공한다.

이번 사업은 향후 하수처리구역으로 편입될 사북면 송암리·인람리 일원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처리하기 위해 사북면 고탄리 405-1 일원에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증설하는 계획이다. 사업비는 76억원이 투입된다.

앞서 시는 2023년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에 선정돼 국비 22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으로 시설 처리 용량은 하루 120톤에서 150톤으로 확대된다.

또 시는환경부 신규 국고보조사업으로 증설 시설과 연계해 하수관로 4.5㎞ 및 배수설비 46곳 설치를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2028년까지 실시된다.

시 관계자는 “마을하수도 확충이 완료되면 사북면 송암리, 인람리 지역 주민의 개인 정화조 설치, 청소 비용이 절감되고 악취 등 생활환경 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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