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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유용미생물 공급 내년 2월말까지 일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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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철원군이 유용미생물 배양 설비 교체 및 내부공사 등으로 미생물 공급을 내년 2월까지 일시 중단한다.

철원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공사는 노후 장비 교체와 증가하는 미생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총 15억원이 투입돼 배양실 시설 개선 및 1.5톤 규모의 멸균·살균 배양기가 새롭게 설치된다. 이에 내달 1일부터 2026년 2월 말까지 미생물 공급이 중단되며 공사 완료 후 장비 시운전과 품질 검증 등을 거쳐 내년 3월부터 정상 공급이 재개될 전망이다.

전종녀 철원군 농업기술과장은 "공사 기간 불가피하게 유용미생물 공급이 중단되는 만큼 지역 농·축산인의 양해를 바란다"며 "보다 안정적이고 위생적인 공급체계를 갖춰 농가 경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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