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강원스포츠과학센터, 상지대 체육학부생 180명 대상 ‘스포츠진로교육’ 진행

◇강원스포츠과학센터는 지난 7일과 14일 상지대 체육학부 ‘스포츠현장견학’ 수강생 180명을 대상으로 스포츠과학 체험 중심의 ‘스포츠진로교육’을 실시했다. 사진=강원스포츠과학센터 제공

강원스포츠과학센터는 지난 7일과 14일 상지대 체육학부 ‘스포츠현장견학’ 수강생 180명을 대상으로 스포츠과학 체험 중심의 ‘스포츠진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스포츠테이핑 실습과 기초·전문 체력측정, AI 기반 체형분석 등으로 구성돼 스포츠과학 기술의 흐름을 한자리에서 체험하도록 구성됐다. 학생들은 현장에서 선수 평가와 컨디셔닝에 활용되는 장비를 직접 다뤄보며 스포츠과학의 실제적 가치를 확인했다. 실제 현장에서 활용되는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하는 교육이 마련되면서 학생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대학 및 교육기관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지역 스포츠과학 발전과 인재 양성 기반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박규민 센터장은 “스포츠과학은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개인 건강관리에도 핵심 역할을 한다”며 “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스포츠과학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느끼고 미래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일혁 상지대 체육학부 교수는 “수업에서 배운 이론을 최첨단 장비로 직접 확인한 뜻깊은 시간”이라며 “이 같은 현장형 교육은 학생들의 진로 결정에 실질적 도움을 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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