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여성가족연구원은 ‘2025년 강원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강원지방통계지청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데이터 우수 활용 기관을 발굴,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식은 이날 KT&G 상상마당 춘천 스테이에서 열린 ‘2025년 강원 지역통계 업무발전 토론회’에서 개최됐다. 도여성가족연구원은 ‘강원 여성농업인 생활실태조사, 전국 최초 정기화(민연경 연구위원)’ 사례로 상을 받았다.
연구원은 2024년 연구과제 ‘강원특별자치도 여성농업인 생활실태조사 및 지원방안’ 추진 과정에서 강원지방통계지청과 협업을 실시했다. 양 기관은 MDIS 마이크로데이터 통합서비스에서 일반인이 접근할 수 없는 통계청 농림어업조사·사회조사 등 국가승인통계 농업 분야 분석을 위해 협력을 추진했다. 해당 연구는 올해 강원특별자치도 노동경감 편의장비지원사업에 밭농사의자 품목이 추가되는 등 정책 반영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
김숙영 도여성가족연구원장은 “강원도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여성·가족·복지정책이 지역통계와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보다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자료에 근거해 행정서비스 품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