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와 한국여성수련원이 지역 체육 인재 양성과 여성 리더십 확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은 13일 한국여성수련원 302호 강의실에서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전문성을 공유해 강원 체육인의 역량 강화 및 여성 인재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목표로 체결됐다. 협약식에는 양희구 도체육회장과 전제원 부회장, 함영이 여성수련원장과 김희정 경영지원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체육인 대상 역량 강화 교육 △여성 리더십 프로그램 공동 운영 △체육 분야 성평등 문화 확산 등 다양한 교류 사업을 추진한다. 이날 협약식 후에는 관계자 간 간담회와 한국여성수련원 시설 견학 등도 이어졌다.
양희구 도체육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 체육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여성 인재들이 체육 분야에서도 주체적으로 활약할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