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한국여성수련원, 인구소멸의 해답 시민과 찾는다

‘저출생 및 지역소멸 극복-여성·청년에게 묻는다’
포럼 참가자 모집…다음달 9일 수련원서 개최돼

◇(재)한국여성수련원이 다음달 9일 수련원서 ‘저출생 및 지역소멸 극복-여성·청년에게 묻는다’ 포럼을 연다.

(재)한국여성수련원이 ‘저출생 및 지역소멸 극복-여성·청년에게 묻는다’ 포럼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다음달 9일 수련원에서 열리는 포럼은 지속 가능한 강원형 인구정책 모델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저출생과 지역소멸 문제에 관심이 있는 45세 이하 누구나 포럼에 참여할 수 있다. 선발된 100여 명의 참가자는 정책 아이디어를 논의하고, 결과를 직접 발표하게 된다. 숙박을 희망하는 참가자에 한해 숙소가 지원되며,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날 포럼에서는 강원여성가족연구원의 ‘일·가정·출산 관련 정책 연구결과’ 발표, 도 청년특보의 ‘청년 정책’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지는 정책 제안 토론회에서는 워킹맘과 청년들이 패널로 참여해 남성 육아 참여 확대, 일·생활 균형 제도 확산, 여성 경력단절 예방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함영이 원장은 “이번 포럼은 저출생 및 지역소멸 문제를 정책의 언어가 아닌 시민의 언어로 이야기하는 자리로, 강원형 인구정책 모델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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