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

표거연 작가의 ‘나의 하루 나의 이야기’

14일까지 원주 갤러리원

◇표거연 作 ‘여름날의 자화상’

표거연 그림일기 작가의 개인전 ‘나의 하루 나의 이야기’가 14일까지 원주 갤러리원에서 열린다.

매일 일기를 쓰며 언어 공부를 위해 그림일기를 시작한 표 작가는 그림으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즐거움이 커지면서 자연스럽게 그림일기 작가의 길을 걷게 됐다.

초기에는 색연필과 아크릴을 주로 사용했지만 현재는 한지에 먹과 한국화 물감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작품의 폭을 넓히고 있다. 수묵으로 표현된 작품은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표 작가는 일상에서 찍은 사진을 바탕으로 매일 컴퓨터로 일기를 쓰고 그중 일부를 그림으로 옮긴다.

표거연 작가는 “일상의 소소한 순간들을 그림으로 표현하면서 세상과 소통하고 추억을 간직하며 행복을 느낀다”며 “제 그림을 보시는 분들도 함게 행복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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