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릉시는 11일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다름이 어우러져 빛나는 평등’을 주제로 ‘제32회 강릉시 양성평등대회’를 개최했다.
강릉시가 주최하고 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양성평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평등한 사회를 이루기 위한 화합의 장으로, 김홍규·김은희 강릉시장 부부, 이우임 시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해 최익순 시의장, 안정희 도여성단체협의회장, 원현순 김진태 도지사 부인, 한미숙 신경호 도교육감 부인, 김기현 강릉시교육장, 이상현 강릉소방서장, 우승룡 강원일보 강릉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우임 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21세기 남녀평등 헌장 낭독, 제21회 디딤돌상 등 양성평등 및 여성발전 유공자 22명에 대한 포상이 진행된다. 또한, 시여성단체협의회는 김홍규 시장에게 강릉시 미래인재 육성 재단에 기탁될 장학금 300만원을 전하고, 강릉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강릉시민들의 대화합 염원을 담은 장미꽃 70송이를 김홍규 시장과 최익순 의장에게 전달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양성평등대회가 모두의 평등과 인권 의식을 새롭게 하고, 양성평등사회 구현을 위해 지혜와 역량을 모을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