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겨울철을 앞두고 기온 급강하, 폭설, 동결·해빙 등으로 인한 주택 붕괴 및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내 노후주택을 중심으로 ‘겨울철 대비 노후주택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준공 후 20년 이상 지난 노후화 주택 △지붕 및 기둥 등의 안전상태가 불량한 주택 △노후 옹벽과 인접한 주택 △산사태 우려 주택 등이 대상이다.
특히 올해는 인명피해 우려가 큰 △산지 내 1~2인 단독가옥 △65세 이상 고령층 주거지역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주택을 우선 점검 대상으로 특별 관리를 실시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점검을 통해 적설에 취약한 노후주택의 안전상태를 꼼꼼히 살펴보고 겨울철 재난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질적이고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