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립교향악단의 제195회 정기연주회 ‘The Night of Chopin’이 오는 14일 치악예술관에서 펼쳐진다.
쇼팽의 예술세계를 조명하며 그가 남긴 음악적 자산을 회고하는 이날 연주회에서는 ‘피아노협주곡 제1번’과 ‘피아노협주곡 제2번’이 연이어 연주된다. 젊은 쇼팽의 순정으로 시작된 무대는 협주곡의 확장성과 웅장함을 담은 무대로 이어진다.
특히 이번 무대에는 이미연 피아니스트와 유영욱 피아니스트가 올라 다채로운 선율을 더한다.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서 뻗어나가는 두 연주자는 젊은 피아니스트 쇼팽의 서정을 재현하는 동시에, 각 악기의 조화가 한 데 어우러지는 협주곡의 정수를 소개한다.
이번 공연은 일반 5,000원 학생 3,000원으로 원주시 통합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문의는 (033)766-00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