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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창리시장 인근 도로 개설 완료 …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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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평창읍 창리 710-7번지 일원에서 지구단위계획 도로 ‘창리지구 소로 3-18호’ 개설 공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공사는 창리시장 인근 지역의 도로 폭이 좁고 단절돼 주민과 방문객의 통행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추진됐다. 군은 원활한 교통체계 구축과 보행 안전 확보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했다.

도로는 지난 4월 17일 착공해 일시 중지 기간을 거친 뒤 9월 19일 재착공, 10월 10일 최종 준공됐다. 이번 도로 개설로 창리시장 주변 접근성이 크게 향상돼 이용객의 편의가 높아졌으며, 과속방지턱 2개소를 재정비해 차량 속도 조절과 보행자 안전도 강화됐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차량 흐름을 개선하고 상권 접근성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의 평창군 도시과장은 “이번 창리지구 소로 3-18호 도로개설 공사는 주민과 시장 이용객의 생활기반 시설을 확충한 의미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미개설 도로와 노후 구간을 지속 정비해 군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평창군은 앞으로도 도시계획도로 및 지구단위계획 도로의 개설·유지보수 사업을 지속 추진해 주민 교통편의 증진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기반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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