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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과 김장의 색다른 조화, ‘제1회 방림계촌클래식김장축제’ 11월13일~23일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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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선율 속에 김장이 어우러진 색다른 농촌 축제, ‘방림계촌클래식김장축제’가 오는 13일 첫선을 보인다.

방림계촌클래식축제위원회는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11일간 평창 방림면 계촌복지회관 일원에서 ‘제1회 방림계촌클래식김장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음악이 흐르는 마을로 알려진 ‘계촌’의 클래식 감동에 전통 김장 문화의 즐거움을 더한 특별한 농촌형 체험 축제로, 가족·연인·친구가 함께 김치를 담그며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축제에 사용되는 모든 재료는 100% 평창산 고랭지 배추와 국내산 농산물, 2년간 간수를 뺀 신안 천일염 등 HACCP 인증 양념을 사용해 품질과 안전성을 모두 갖췄다.

참여 방문객에게는 절임 배추와 양념이 제공되며, 현장에서 직접 버무리기만 하면 되는 간편한 김장 체험으로 구성됐다.

체험가격은 △배추김치 20㎏(절임 배추 14㎏+양념 3㎏) 15만5,000원 △알타리김치 10㎏(절임 알타리 7㎏+양념 3㎏) 12만5,000원이다.

체험 신청은 네이버 스토어나 축제위원회 사무국((033)332-8950)을 통해 하면 된다.

주국창 방림계촌축제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계촌 예술마을의 클래식 선율 속에서 농촌의 정과 김장의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라며 “방문객들이 음악과 전통이 어우러진 색다른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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